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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디바이스 아이디어 구체화' 해커톤 대회 소득

최우수상, 소방로 불법적재 감지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김호영 기자

김호영 기자

  • 승인 2018-08-14 12:04
해커톤 대회 폐막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 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에서 전국 15세 이상의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기반의 신기술을 활용해 남양주시의 다양한 도시문제에 대한 방안 구상'이라는 주제로 열렸던 '남양주 해커톤 대회'가 12일 막을 내렸다.

해커톤대회는 남양주시가 지난 11일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 연 대회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이 42.195시간 내외의 짧은 시간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와 생각을 기획,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시제품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협업프로젝트를 말한다.



대회에는 29개팀 180여명이 참가해 무박 2일 동안 주제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들의 도움을 통해 IOT 디바이스를 만드는 등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특히 중. 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인은 물론 가족단위의 다양한 계층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 조준호. 이유경. 박진현. 이의정. 조재호 학생으로 구성된 '삐약이 탐험대팀'의 화재발생 시 피난 대피로 및 소방시설의 불법 적재를 감지하고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디바이스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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