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방학 등으로 개인과 단체헌혈이 감소해 수혈용 혈액이 부족해짐에 따라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것이다.
행사는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와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만16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남자는 50kg 이상, 여자는 45kg 이상이어야 하고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단, 감염병 및 기타 질병을 앓고 있거나 약물복용 및 주사를 맞은 경우, 특별한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등은 헌혈을 할 수 없다.
만20세 이상이면 장기 등 기증 신청을 할 수 있고 희망자는 현장에서 등록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혈액과 장기는 인공으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우리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과 직원들이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광주=안승덕 기자 andoha5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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