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과학
  • 대전정부청사

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위해 11월까지 항공예찰

산림청 헬기와 지자체 임차헬기 총 18대 투입
전국 15개 시도 146개 시군구 면적 288만㏊ 달해

이해미 기자

이해미 기자

  • 승인 2018-08-16 09:30
사진1. 항공예찰 중인 산림청 헬기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등의 조기 발견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항공예찰 조사를 실시한다.

산림청과 지자체 공무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 등 470명과 산림청 헬기 15대, 지자체 임차헬기 3개가 투입된다.



대상지역은 전국 15개 시도와 146개 시군구로 면적은 약 288만㏊다. 예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상 예찰과 병행해 이뤄진다.

산림청은 피해가 극심한 지역 등을 중심으로 항공예찰을 하고 올해 발생 추이와 현황을 파악해 구체적인 방제계획을 수립해 가을철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심상택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항공예찰과 지상 예찰을 병행해 피해 고사목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에 맞는 방제계획을 수립하는 등 효율적인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