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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실무 경험이 한 곳에"

행복청, 행복도시 건설현장 실무경험 사례집 발간

오희룡 기자

오희룡 기자

  • 승인 2018-08-16 10:41

신문게재 2018-08-17 21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현장 상담 모임을 통해 발굴된 품질·안전관리 우수사례들을 모아 '행복도시 건설실무 우수 사례집'을 발간했다.

행복청은 안전·품질관리가 우수한 건설현장의 비법(Know-how)을 다른 현장과 공유하기 위해 '행복도시 건설현장 상담(멘토링) 모임'을 운영중이다.



지난 2015년 3월 공동주택 2개 현장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 이후 매년 확대해 왔으며, 올해에는 주상복합과 도시교통시설, 어반아트리움 등을 포함한 73개 건설현장(14개 모임)이 참여하고 있다.

행복청은 상담(멘토링) 모임을 통해 발굴된 개선사항을 축적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6년에도 건설 실무경험 사례집을 발간한 바 있으며, 이번에 발간한 사례집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발굴된 우수 사례 총 507건을 묶었다.

행복청은 이번 사례집을 행복도시 내 전체 건설현장에 우선 배포하고, 앞으로 착공되는 현장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부(대전지방국토관리청), 고용노동부(대전고용노동청),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세종본부) 등 관계기관에도 배포해 관할 구역의 건설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앞으로도 '현장 상담(멘토링) 모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행복도시 건설현장의 안전·품질관리 수준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18-136호(행복도시 건설현장 실무경험 사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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