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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인명사고 ZERO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 가져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18-08-20 10:25


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20일 오전 11시 보령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폭염속에서 물놀이로 인한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맹활약한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 40명은 지난 7월 14일부터 약 한달간 관내 다수 피서객 밀집지역인 무창포 해수욕장 및 성주계곡에 배치돼 인명구조 활동, 안전계도, 소방안전캠페인 등을 비롯하여 구명조끼 대여소 운영, 소방안전체험장 등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위해 여름철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및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난사고 예방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운영상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하여 향후 개선을 위한 시간을 갖고, 예방활동에 기여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실적 발표와 함께 3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김봉식 보령소방서장은 "사상 최악의 폭염을 기록한 이번 여름철 기간동안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투철한 희생정신으로 활약하신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름철 기간동안 무창포해수욕장, 성주계곡에서 3건의 인명구조(8명 구조), 955건의 안전조치 및 계도활동 등 맹활약을 펼쳤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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