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동구청장배 풋살대회에서 중등부 우승을 거둔 송촌FC-A팀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우승의 영광을 친구들에게 돌리겠습니다"
제11회 동구청장배 중등부 우승팀은 송촌FC-A팀에게 돌아갔다. 송촌A팀은 2014년에 결성된 팀으로 팀원은 초등학교 6학년때 축구를 좋아하는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결성했다.
송촌FC-A팀은 6강에서 으뜸축구단을 2-0으로 꺾고, 4강에서 진주서경현FC를 3-0으로, 결승에서 대전CHFC를 2-0으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팀을 이끈 한동현 감독은 "팀원들이 하나 되어 발을 맞춰 연습을 한 결과가 오늘의 우승을 이끌었다"며 "더 잘하는 선수들을 위해 감독을 맡았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 감독은 "이번달 대전에서 열리는 11:11축구대회에도 도전해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며 "오늘 경기로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우창희 부장, 금상진 기자, 한윤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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