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제11회 사회복지대회 성황리 개최

서천군이 12일 문예의 전당에서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제11회 서천군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노박래 군수, 조동준 서천군의회의장, 박윤근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사회복지사 및 관련시설 종사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무원과 유공자 11명에 대해 군수표창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평소 어려운 독거노인을 지원한 유공자 2명에게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어진 2부 행사는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사회복지종사자와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을 다지는 장기자랑,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노박래 군수는 "녹록치 않은 환경속에서 지금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복지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한 사회복지인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인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며 종사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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