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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오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설명회

전유진 기자

전유진 기자

  • 승인 2018-09-13 17:04
대덕구청사
대전 대덕구가 오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북적북적 오정&한남 청춘스트리트'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지역주민, 한남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달 31일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오정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사업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오정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주민이 수행주체가 되고 한남대가 조직과 전문성을 제공하며 행정기관이 지원하는'대학타운형'모델로 추진된다.

예비창업자 인큐베이팅 거점공간인 ▲콘텐츠 팩토리, 예비창업자 창업 공간인 ▲스타트업 스튜디오 청년주거지와 지역커뮤니티 거점공간이 합쳐진 ▲한남청춘스테이, 유휴 부지를 활용한 ▲지역 문화거점 공간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 관계자는 "재정비촉지사업 일몰로 가속화 된 도심 공동화 현상이 해소되고 오정동 한남대 일대가 대전 도시재생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사업의 성패는 지역 주민과 대학 등 다양한 사업주체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소통에 달렸다"고 말했다.

박정현 청장은 "대전 5개 구 중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해 민선7기 공약추진의 동력을 얻게 됐다"면서도 "낮은 국비보조율과 열악한 지방재정현실을 고려하면 나름 고민도 깊다. 주민과의 소통,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유진 기자 victory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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