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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커피지도사 홈 카페 마스터 호응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18-09-18 22:27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인자)에서 다문화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교육중인 커피 지도사 및 홈 카페 마스터 교육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여성개발센타는 지난 4월부터 9월 말까지 170시간에 걸쳐 커피 지도사와 홈 카페 마스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커피 지도사 및 홈 카페 마스터 교육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은 직장인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습관처럼 모닝커피를 찾는 이들이 많고 커피가 없어서는 안될 정도로 우리 주변에 퍼져있기 때문이다.



커피 지도사 수업의 경우 이론부터 실무까지 커피의 이해, 역사, 용어, 원두 종류, 원두 원산지 구분, 머신을 이용한 커피 추출방법, 머신관리법, 카페의 메뉴, 핸드드립 등으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홈카페 마스터 교육은 각종 커피 추출 기본 도구 사용법을 익히고 이를 토대로 가정에서 누구나 커피를 만들어 마실 수 있기 때문에 인기를 얻고 있다.

영업용 에스프레소 머신 없어도 집에서 에스프레소 기반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카페라떼, 카페모카, 카라멜마끼아또 등 베리에이션 음료를 직접 만들어 마실 수 있다.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는 취업취약계층인 다문화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직업 교육 훈련을 실시해 17명이 전문바리스타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중 16명이 커피지도사 2급 자격증과 홈 카페마스터 자격증을 취득했다.

강춘아 팀장은 "커피 지도사 및 홈 카페 마스터 교육은 취업 취약계층인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16명 중 5명이 취업자를 배출했으며, 3명의 전문 바리스타로 활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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