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행정
  • 지방정가

[충청in여의도]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아산의 보건 복지 현안 해결에 최선"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0억원 확보로 아산 지역 안전 복지 챙겨
"힘들어도 웃을 수 있는 마음가짐 있어야 복이 들어온다" 추석 메시지

오주영 기자

오주영 기자

  • 승인 2018-09-19 05:55
이명수 국회의원님 사진1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3선, 충남 아산갑)은 최근 행안부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하는 등 아산 지역 보건 복지 현안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은 충청권을 대표하는 보수 중진 의원 가운데 한 명이다.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산군수, 충남도 기획정보실장, 충남도 행정부지사, 건양대 부총장, 나사렛대 부총장을 거쳐 18대 국회에 입성한 뒤 내리 3선을 한 누구보다도 아산과 충남 행정을 잘 아는 국회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아산 신창초, 온양중, 대전고, 성균관대(행정학 박사)를 나왔다.



당내에선 자유한국당 정책개발단 단장, 20대 국회 청년미래특별위원장, 6·13지방선거 공약 개발단 국민안전혁신단장에 이어 한국당 정책위 부의장을 맡아오고 있다.

다음은 이 위원장과 일문일답.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있다. 국가적으로나 아산을 위해서 할 일이 많을 텐데.

▲국회에서 상임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자리는 국회의 상임위 업무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중재하는 동시에 민의가 회의 안건에 수렴돼 심의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차원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개혁에 있어서 국민의 소리가 잘 반영되도록 더욱 힘을 쏟겠다.

그리고 보건복지위원장으로 보건의료와 복지와 관련해서 아산을 위한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최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0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해결해야 할 현안이 무엇인가.

▲이번 특별교부금은 안전과 복지에 초점을 맞춰 아산의 현안을 해결하고자 했다.

아산시 실옥동에 위치한 장애인국민체육센터 기능보강 사업비로 3억 원, 지진발생 때 위험 교량으로 판정받은 신동교의 안전을 위해 내진보강 사업비 3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시설물이 오히려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대두돼 이를 해결하고자 정비 사업비로 4억 원 을 각각 확보했다.

아산 시민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데 조금이나마 일조를 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추석을 맞게 되었는데, 지역민에게 전해줄 메시지가 있다면.

▲경제사정이 너무 안 좋아서 사실 아산시민들 만나기가 죄스럽다.

더구나 폭염과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 작황도 좋지 않아서 농민들의 시름 또한 이만저만 심각한 게 아니다.

과일, 채솟값도 너무 비싸다 보니 식료품 과 제수용품 구입에 아산시민의 경제적 부담도 걱정이 많이 된다.

사정이 어렵더라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함께 이겨내자고 말하고 싶다.

힘들더라도 웃을 수 있는 마음가짐과 여유가 있어야 복이 들어온다고 하지 않았는가.

아산 시민들의 힘을 북돋워 주는 말들을 많이 전하고 싶다

.
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