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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추석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22일부터 5일간…6개 분야

이창식 기자

이창식 기자

  • 승인 2018-09-21 17:25
강진군청 청사 (2)
강진군청 전경
전남 강진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6개반 총 45명의 직원들이 주민 불편 해소와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을 위한 위문, 각종 재난사건사고 예방, 엄정한 공직근무기강 확립 분야에 대한 세부계획을 마련해 중점 시행하기로 했다.

또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대비 병·의원 및 보건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 구축 및 당번 약국을 지정해 불편이 없도록 했다. 이 밖의 각종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처하고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중점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귀성객들을 위해 연휴기간 동안 고려청자박물관 및 다산박물관을 무료 개방한다.

한편 추석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의 도움을 원할 경우 총괄상황실(430-3701~3705)과 생활쓰레기(430-3962), 물가(430-3063), 재난·안전·교통(430-3921), 진료·보건(430-3534), 상하수도·급수(430-3771)로 연락하면 된다.

강진군은 각종 생활 관련 종합안내 책자를 제작해 마을 단위로 배부할 예정이다. 응급환자 발생시 24시간 응급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보건진료기관 진료계획, 주요 음식점 운영, 자동차 정비업소 운영 현황 등을 수록해 긴급상황 및 연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강진=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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