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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좋은우리 정신재활시설 직업적응훈련 실시

박지현 기자

박지현 기자

  • 승인 2018-09-24 09:00


천안시 좋은우리 정신재활시설(시설장 정진경)이 시설거주 여성정신장애인의 자립생활지원과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시설은 지난 3월 세일직업전문학교와 협약을 맺고, 정보기술자격증취득(ITQ)과정에 거주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국가공인기술 정보기술자격은 한글,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파워포인트, 인터넷 총 6과목으로 구성되며, 세 과목 이상 A등급을 취득하면 OA마스터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김영애 동남구보건소장은 "정신재활시설에서 개개인에게 성취감을 줄 수 있는 직업적응 훈련을 추진한 것에 대해 높게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및 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다가동에 위치한 '좋은우리'는 2013년 8월에 개소해 여성정신장애인들의 사회복귀 촉진을 위한 사회적응훈련, 직업적응훈련 등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천안=박지현 기자 alfz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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