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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딸의 자전거를 타고 매일 20마일을 다리는 아빠의 사연

금상진 기자

금상진 기자

  • 승인 2018-09-25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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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에디션 유튜브 화면 캡처

뇌종양 연구를 위해 세상을 떠난 딸의 자전거를 타고 하루32km달리는 한 40대 가장의 사연이 미국 전역에 감동을 주고 있다. 미국 뉴스 채널 인사이드 에디션(유튜브)피터윌리엄스라는 이름을 가진 46세의 남성이 여아용 자전거를 타고 매일 달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 남성은 3년 전 희소 뇌종양으로 딸 엘리를 하늘로 보냈고, 같은 병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이 없도록 연구비를 마련하기 위해 달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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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에디션은 현재 남성이 모금한 금액은 이미 목표를 채웠고 기부 금액을 두 배로 늘려 목표를 다시 설정했다고 전했다. 피터가 타고 다니는 자전거는 10세 이하의 어린이가 타는 자전거다. 키가 180미터가 넘은 피터가 타기에는 너무 작은 자전거다. 영상에서 피터는 딸이 세상을 떠날 당시 자전거 타기를 매우 좋아했고 세상을 떠날 무렵 타고 놀았던 자전거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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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인사이드에디션 화면 캡처

 

피터의 사연은 네티즌들의 감동을 끌어내며 피터를 응원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피터의 목표 달성을 응원하는 댓글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후원 의사의 방법을 묻는 댓글도 속속 업로드 되고 있다

 

미디어부 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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