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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단심줄놀이 팀 15일 전국예술제 출전

한윤창 기자

한윤창 기자

  • 승인 2018-10-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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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전예술제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전풍물단체 연합회 모습.
대전 단심줄놀이 팀이 문체부와 전북도, 익산시가 주최하는 '2018 예술문화대제전'에 진출한다.

지난달 예선격으로 치러진 대전예술제에서 민요·풍물 부분 우승을 차지한 동부민요팀과, 대전풍물단체 총연합팀에 대전국악협회 구성원으로 이뤄진 무용팀이 힘을 합쳐 단심줄놀이팀을 구성했다.



단심줄놀이는 전국팔도를 하나로 묶어 예술을 통해 단합심을 고취하는 함경도 지방의 단체공동체 놀이다. 삼도풍물과 팔도민요, 줄감기와 줄풀기의 미묘가 결합돼 있다.

대전 팀이 출전하는 경연은 오는 15일 열릴 예정이다. 대전국악협회 이환수 지회장은 "2018 예술문화대제전에 단심줄놀이가 본선에 출전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윤창 기자 storm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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