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는 관내 중학생 약 25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청소년에게 소방관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래 직업을 선택함에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소방서는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대원이 하는 일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등 화재진압활동 체험 ▲구조 장비 체험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소양 및 소방공무원의 비전 등에 대한 직업 상담을 병행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진로체험전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청소년이 방문해서 미래의 고민을 털어놓고, 함께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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