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산 정약용 유적지 탐방

보령소방서는 민원업무 담당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유적지탐방을 실시했다.(다산박물관)

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전남 강진군 소재 '다산박물관(정약용 유적지)'을 찾아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선조들의 청렴정신이 깃든 청렴유적지 탐방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조선 최고의 실학자 정약용선생의 사상과 삶을 본받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다산 선생의 삶과 정신을 가리고 다산 선생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다산 기념관을 관람하고 목민심서를 집필한 곳인 다산초당 등 유물과 유적지를 탐방함으로써 그의 소박하고 청빈한 삶을 엿보는 시간을 가졌다.

보령소방서 관계자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보령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민원업무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청렴 서적을 보급하고 독서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 도서속의 청렴위인의 유적지를 탐방함으로써 반부패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청렴실천 분위기를 확신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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