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서천군

충남조선공고, 전국기능경기대회 동메달, 장려상 입상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18-10-15 11:10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충남조선공고 김현수 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김현수 군


충남조선공고(교장 오동규)가 지난 12일 폐막된 2018년 전국기능경기대회 동력제어 직종에서 3학년 김현수 학생이 동메달을, 3학년 김지환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남조선공고 동력제어 기능 훈련생들은 지난 5월 충남지방경기대회에서 금, 은, 동을 석권해 전국기능대회 충남대표로 출전했으며 입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충남조선공고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동력제어부문 충남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매년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는 금메달 2회, 은메달 2회, 동메달 2회에 걸쳐 입상했다.

특히 국제기능올림픽에서도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동력제어 부문 최고 실력자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김현수 군은 "3년 동안 최선을 다한 것에 대한 후련함과 감사한 마음 가득하다"며 "늘 사랑으로 물심양면 지원해 주고 지지해 준 부모님과 권선혁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충남조선공고의 성과는 그동안 기능 연마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과 휴일도 반납하고 함께 생활하며 기능 향상은 물론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노력한 권선혁 지도교사의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물이란 평가다.

오동규 교장은 "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는 미래역량을 갖춘 기술 인재를 기르는 행복한 학교라는 교육목표 아래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있다"며 "그동안 기능선수 육성을 위해 많은 협조를 해 준 지역사회와 동창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