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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제2회 문헌서원 휘호대회 성료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18-10-15 11:26
제2회 문헌서원 휘호대회 성료


제 2회 문헌서원 휘호대회가 지난 13일 성료됐다.



가정 이곡 선생과 목은 이색 선생 등 선현의 학덕을 기리고 지역전통문화 계승과 서예문화 확산을 위해 치러진 이번 문헌서원 휘호대회는 서예인들이 대거 참여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올해 대회에서 장원에게 수여되는 목은상의 영예는 서천읍 박상복씨가 수상했으며 목은상을 비롯 선비상 3명, 기린상 5명, 숭정상 8명, 영모상 13명 등 모두 30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를 총괄한 이강선 문헌서원사업단장은 "앞으로 문헌서원 휘호대회가 많은 서예인의 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여종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여러분이 있어 지역문화가 발전하고 있다"며 "목은 이색 선생을 배향하고 있는 문헌서원에서 열리는 휘호대회가 지역문화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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