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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시내버스 도착정보 더욱 정확해진다

청주시, BIS 고도화사업· 버스정보안내기 확대 설치

정태희 기자

정태희 기자

  • 승인 2018-10-16 10:45
청주시가 시민의 시내버스 이용 교통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7억 원을 들여 오는 11월말까지 버스정보안내기(BIT) 30대를 확대 설치하고, 노후 버스정보안내기 42대를 교체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시는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12월 말까지 BIT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버스 위치추적 통신방식을 2G CDMA에서 4G LTE 방식으로 변경하고 시내버스에 설치된 노후 단말기를 교체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시민들은 시내버스 도착 정보를 정확히 알 수 있고, 청주 버스정보시스템(http://www.dcbis.go.kr)에서 다양한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규 BIT는 상당구 2대, 서원구 9대, 흥덕구 10대, 청원구 9대 설치된다. 신규 설치가 끝나면 BIT는 총 645대로 늘어난다.

이번 버스정보안내기에는 시내버스 도착 정보 외에 미세먼지 정보, 환승 경로 검색 기능이 포함됐다. 검색 방식은 스마트폰과 같은 완전 터치식이다.

박원식 청주시 교통정책과장은 "내년도에도 시민이용편의 개선을 위해 버스위치추적 통신방식을 LTE방식으로 변경하고 노후 버스 차내 단말기도 개선 교체해 버스 도착예정정보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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