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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수행 성윤모 장관, 6억달러 투자 유치 성공

프랑스에서 열린 유럽연합 투자가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대전 출신 유일 장관으로 통상 업무에 밝어
1대 1 전담관 지정해 애로사항 즉시 처리키로

오주영 기자

오주영 기자

  • 승인 2018-10-17 08:57
  • 수정 2018-10-17 13:25
성윤모 투자
성윤모 장관이 유럽연합 투자가 라운드 테이블 행사 참석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13개 주요 외국투자가(프랑스 6개, 독일 2개, 스웨덴 2개 등) 가운데 4개 기업으로부터 모두 6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 중인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알렸다.

대전 대성고를 나온 성 장관은 대전· 충남 유일의 장관이다.



지난 15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유럽연합(EU) 투자가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는 첨단 화학·소재(Solvay, BASF, Total, Arkema), 신재생에너지(Orsted), 헬스케어(Siemens Healthineers), IT(Luxoft), 관광레저·소비재(SF Marina, Royal Canin), 고부가 제조(Renault, Volvo Truck, Denmar, Saint gobain) 등 13개 기업과 쟝-마리 위르띠제(Jean-Marie Hurtiger) 프랑스 한국투자홍보대사가 참석했다.

산업부는 참석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지자체-유관 기관이 함께 1대 1 전담관을 지정해 한국 투자단계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즉시 처리하기로 했다.

성윤모 장관은"하반기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 투자설명회(IR)를 추가적으로 실시하고, 국내 기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증액투자를 유도하는 '외국인투자 카라반', 주요 외국기업을 한국에 초청해 한국의 투자매력도를 홍보하는 외국인투자주간(IKW, 11월6∼8일, 서울), 외투기업인의 날(12월중)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 장관은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공사참사관으로 근무하는 유럽 국가들과의 통상 업무에 밝다.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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