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연구원은 16일부터 3주간 관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2018 목공 예술 체험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
관내 초·중등 교사 48명을 대상으로 새뜸중에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교원들에게 목공 예술 체험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융합교육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직무 과목으로는 ▲목재의 이해 및 도구 사용법 ▲식도마 만들기 ▲와인렉 만들기 ▲좌식 테이블 만들기 등 4개 과목이 설계됐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참가를 희망하는 교원이 연수 정원을 초과 신청해 일부 교원이 연수를 듣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세종교육연구원은 올해 더 많은 교원들이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희망연수 정원을 한 학급을 늘렸다.
김상학 원장은 "초·중등 교사 대상으로 한 이번 직무연수가 실기 위주의 직무연수로 목공을 활용한 융합교육 능력 배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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