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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도시계획도로 개설 추진 박차

주민 안전·보행 불편 해소

박영길 기자

박영길 기자

  • 승인 2018-10-18 11:35

신문게재 2018-10-19 9면

전남 곡성군이 2018년도 신규 도시계획도로를 2019년까지 완공한다는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년도 개설 예정인 신규 도시계획도로는 총연장 407m로 전체 사업비는 30억원이 투입된다. 이미 노선설계가 완료돼 현재 토지보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상이 완료되면 다음달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기차마을 입구 앞 80m, 버스터미널 옆 115m, 읍내6구 회관 앞 212m 3개 노선이다. 대부분 도로 폭이 협소하고 통행량이 많은 주거 및 사업지역, 관광지 주변에 해당된다.



따라서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서 도로폭 확장이 절실한 곳이었다. 군은 사업을 통해 보행환경도 크게 개선되어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추진 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주민과 차량통행 불편을 최소화해 공사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관련 사항은 곡성군 도시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곡성=박영길 기자 mipyk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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