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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대흥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 배달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18-10-18 13:18

신문게재 2018-10-19 16면

대흥


예산군 새마을부녀회(회장 고정순)와 지역사회보장협의회(위원장 윤용배)는 18일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53가구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8시부터 면사무소 조리실에서 배추김치, 장조림, 멸치볶음 등 직접 만든 반찬을 각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고정순 회장은 "취약계층의 돌봄 손길이 부족한 대상자에게 맛있는 밑반찬 전달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모든 회원에게 감사하다"며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밑반찬이 이웃들에게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배 위원장은 "직접 밑반찬을 배달하면서 이웃의 안부를 묻는 등 나눔 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매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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