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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충남도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교류단속 추진

가을 성어기 어업질서 확립을 위한 기관 간 인력 교류 단속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18-10-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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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찰서는 16일과 17일 충남도와 서산시, 태안군과 함께 가을 성어기 불법어업의 근절을 위해 기관 간 단속 공무원 교차 승선 단속을 실시했다. 사진은 교차 승선 단속에 앞서 관계기관 회의를 하는 모습.


태안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16일과 17일 충남도와 서산시, 태안군과 함께 가을 성어기 불법어업의 근절을 위해 기관 간 단속 공무원 교차 승선 단속을 실시했다.



태안해경과 충남도는 고질적인 불법어업으로 줄어드는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 기관의 단속선박에 단속 공무원을 교차 승선하여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해경과 지방자치단체들은 이번 교류단속을 통해 기관 간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이해와 협력 강화를 통한 업무역량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어구초과설치, 어구변형 등 불법어업으로 인한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강화와 성어기 합동단속을 통해 수산자원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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