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전라북도, 재난대응 민간예찰단 합동예찰 실시

전주시와 전라북도는 18일 재난예방 민간예찰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전라북도 전주시는 18일 전주 중앙시장 일원에서 전라북도와 합동으로 재난예방 민간예찰단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전주시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은 선제적 재난예방을 목적으로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돼있으며, '내 지역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 아래 활발한 예찰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30여 명의 민간예찰단과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전북도 사회재난과 직원들이 참가해 중앙시장을 돌면서 안전위해 요소 등을 점검하고, 현장 조치 및 안전 신문고 앱을 이용한 신고 활동을 펼쳤다.

또한, 합동 점검 이후에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활동 계획과 전주시 민간예찰단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전라북도 전주시 남종희 시민안전담당관은 이날 "재난은 사후조치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면서 "곧 겨울철이 시작되는데 우리가정, 우리지역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위해요소에 대한 예찰 및 신고활동을 통해 선제적 재난예방이 이루어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전주=정영수 기자 jys99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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