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여중은 학생들이 많이 등교하는 8시부터 8시 30분까지 원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인스턴트 콘서트, 애니메이션 메들리, 마이웨이 세 곡을 연주해 등교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목련소리 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처음에는 아침 일찍 나와서 준비하는 게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들이 음악을 듣고 행복해하고 잘한다고 칭찬도 해줘 정말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태안여중 목련소리 윈드오케스트라 등교음악회는 오는 26일과 11월 6일에도 등교음악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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