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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21세기형 선진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 취임이후 광폭 행보 펼쳐 '주목'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및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 겸 부회장 선출
시민 복리증진 최우선 및 주어진 역할 최선 '다짐'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18-11-05 10:02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
제8대 논산시의회 김진호 의장이 지난 7월 2일 취임 이후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김 의장은 의장 취임사에서 “여야가 따로 없는 오로지 논산시민의 의회가 되도록 의장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그 역할에 충실히 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취임 100일이 넘는 동안 김 의장은 충남 15개 시·군 171명의 기초의원을 대표하는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에 당선됐고,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 2,927명의 기초의원을 대변하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 겸 부회장에 선출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의장은 제8대 논산시의회 의정활동과 관련해 12명의 시의원이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의장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동료의원들과 함께 논산시민의 뜻이 무엇인지를 잘 헤아려 시민들이 기대하는 믿음이 헛되지 않도록 맡은 바 소임을 완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당 간, 의원 상호간에 이견이 있어도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불편사항 확인 및 신속한 민원사항 해소로 한발 더 다가서는 친근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장은 지방의회는 시민을 위한 풀뿌리민주주의를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해야 할 최일선 현장이기에 8대 논산시의회는 이를 위해 시민들이 바라는 바를 좀 더 세심하게 살피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간 가교역할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논산의 新성장 프로젝트라 할 수 있는 KTX훈련소역 신설, 탑정호 관광종합발전 사업을 비롯한 현안사업 등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으고 힘을 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국방국가산업단지 후보지 확정으로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주국방과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의원들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학습해 시민의 목마름을 충분히 해소 시켜줄 수 있는 역량 있는 21세기형 선진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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