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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연산중학교, 소녀 검객 전국 제패 ‘쾌거’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검도 여중부 우승
3학년 성가빈, 2학년 이영서, 1학년 유효림 선수 '영예’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18-11-07 21:14

신문게재 2018-11-08 16면

연산중 검도부 우승 사진
논산시 연산면에 위치한 연산중학교(교장 김재숙) 검도 여중부 선수들이 전국을 제패해 화제다.

연산중학교 검도 여중부 선수들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세종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검도 여중부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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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중 검도부 3학년 성가빈, 2학년 이영서, 1학년 유효림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타 시도 선수들과 압도적인 기량 차이를 보이며 4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해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대회 관계자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냈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취지는 학교 운동부 소속 체육특기생이 아닌 일반학생들이 평소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대회이다. 지난 3월부터 교내대회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리그대회, 충남도내 교육감배 대회를 거쳐 선발된 학생들이 참가했다.

김재숙 교장은 “전교생 100여 명이 재학하고 있는 농촌의 작은 전원학교 학생들이 전국 우승을 이루어냈기에 더욱 소중한 쾌거”라며 “연산중학교 교육가족 모두는 3명의 소녀 검사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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