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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당진시장, 정부예산 확보 잰걸음

7일 국회 방문 주요현안사업 건의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18-11-07 21:05
사본 -김홍장 시장 국회방문(문희상 국회의장 면담)


김홍장 당진시장이 내년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7일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김 시장은 오전에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해찬 민주당대표를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국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오후에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과 박완주 의원(천안을)을 만나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사업, 아산~삽교~대호호 농촌 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당초 정부 예산안 보다 1585억 원 많은 7860억 원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당진~천안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경우 충남 서북권에 있는 대규모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물류를 처리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며 아산~삽교~대호호 농촌 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은 세 호수 간 수로 연결을 통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봄 가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김 시장은 조승래 의원과 박완주 의원에게 오는 2020년 시 개최가 확정된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종합운동장 관람석 추가 설치 등 체육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국비 지원도 요청했고 이어 김 시장은 국회 방문에서 지역 국회의원인 어기구 의원과도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과 어 의원은 장고항 국가어항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당초 정부안보다 내년도 국비 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키로 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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