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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다문화〕한국에서 즐기는 베트남의 맛

입력 2018-11-09 21:07   수정 2018-11-09 21:07

사본 -쌀국수
하노이쌀국수 가게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원하니(36)


천고마비의 계절에 허기를 채우러 당진시 신평면 거산리에 위치하는 베트남식당 '하노이 쌀국수'에 방문했다.

입구에 들어서자 가지런히 걸려있는 논라(전통모자)와 아오자이(전통의상)의 사진과 식당을 꽉 채우는 편안한 베트남 음악과 음식의 향은 마치 베트남에 온 듯 한 느낌을 받게 한다.

매일 오전 11시에 가게 문을 열어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하노이 쌀국수'식당에서는 베트남 전통음식인 소고기 쌀국수를 비롯한 해물 쌀국수, 분자요, 월남쌈, 검선 등 베트남의 맛과 향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겉은 바삭하고 속은 고기와 채소를 잘게 썰어 넣어 베트남 특제소스로 마무리해 매콤달콤함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분자요'라는 음식은 손님들이 별미로 즐겨 찾는 메뉴 중 하나이다.

이 외에도 맛깔스런 베트남 음식으로 단골손님뿐만 아니라 식당을 예약해 찾아오는 손님도 꽤 많은 편이다.

'하노이 쌀국수'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에 온 지 올해로 14년차 되는 결혼이주여성 원하니(38)씨는 "베트남 음식의 특이점은 살리되 한국인의 입맛에 맞추려 연구와 노력을 많이 했다"며 "식당을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족을 대접하듯 음식을 준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에서 베트남 여행과 음식이 인기가 있어진 만큼 우리 식당에 방문해주시는 모든 손님들이 베트남의 향취를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인터뷰 소감을 밝혔다. 당진= 하지영(베트남)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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