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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2018 공학페스티벌 올해의 대학 대상 수상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우수상(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은상, 동상 등 수상

고미선 기자

고미선 기자

  • 승인 2018-11-13 14:44
우수 공학교육혁신센터상
건양대가 '2018 공학페스티벌'에서 우수 공학교육혁신센터상과 올해의 대학 대상 등 잇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공학페스티벌(E² Festa 2018)'은 청년공학도의 아이디어를 공유·교류하기 위해 '슈퍼 챌린지'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공과대학생·교수·기업인·일반인 등 총 2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국내외 107개 대학(국내 92개, 해외 15개) 공대생의 우수 캡스톤디자인 작품 194개 작품(IoT 가전, 반도체·디스플레이, 전기·자율주행차) 전시회와 함께 다양한 경진대회와 컨퍼런스·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8일, 건양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우리나라 공학교육혁신과 청년공학 인재 양성에 크게 공헌을 인정받아 '우수 공학교육혁신센터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튿날 '2018 공학페스티벌' 폐막식에서는 '올해의 대학' 대상을 수상했다. 92개 참여 대학 중 행사참여도, 수상실적 등을 평가항목으로 정하며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4개 대학을 선정했다.

또한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본선'의 경우 전국 92개 공과대학 학부생이 출품한 146개 작품 중 사전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32개 작품에 대해 심사가 진행돼 건양대 재활연구단팀(의료IT공학과 2학년 이하림, 정홍봉, 최이주, 의료공간디자인학과 3학년 이우경, 이주희)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 본선'에서는 제약생명공학과 이환우 학생이 화공분야(제4분야)에서 '은상', 의공학부 강정구 학생이 전기,전자분야(제3분야)에서 '동상', 의료IT공학과 최재원 학생이 IT분야(제5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조용석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공학인증을 추진하면서 지속적으로 공학설계 교육에 집중투자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선도적 자리가 되기 위한 융합신기술교육등 공학들의 자기계발 능력을 키우는데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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