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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명당자리가 있다?… "자리 상관없이 좋은 결과 있기를"

서혜영 기자

서혜영 기자

  • 승인 2018-11-14 17:24
수능
수능 명당 자리/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2019학년도 수능 시험을 하루 앞둔 가운데 고사장의 '수능 명당' 자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능 명당자리'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 그림은 수능자리 배치도를 분석한 것으로 교탁, 히터, 창가 등 각 시설물과 관련된 내용이 나와있다.



이 내용에 따르면 수능을 보기 가장 좋은 명당 자리는 그림의 9~11번대, 16~18번대이다. 이 자리는 교실 한가운데로 소음과 온도 등 외부요인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곳이다.

1~7번 자리는 홀수형 문제지가 시작되는 자리이자 찬바람과 소음이라는 단점이 있다.

창가쪽 자리인 22~28번은 짝수형 문제지가 시작되는 곳이며 히터, 소음 패널티가 우려되기도 한다.

이러한 분석에 대해 누리꾼들은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수험생들은 "나 수능 명당자리네. 부디 좋은 결과 있기를", "그냥 재미로만 보자. 실력이 제일 중요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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