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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세이 톰보이 진민정 매니저 '고객수첩으로 고객감동'

백화점세이 본관 2층, 코트가 주력상품

입력 2018-12-06 09:47   수정 2018-12-06 14:31
신문게재 2018-12-07 11면

매장 메인사진1
세이백화점 본관 2층 여성캐주얼 의류 매장 '톰보이'
백화점세이 본관 2층 여성 캐주얼 의류 매장 '톰보이'는 브랜드 이름 그대로 중성적인 매력을 띄는 옷들이 진열돼 있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여성들을 겨냥해 겨울철에는 코트를 주력 상품으로 내놓고 있다. 현재 매출도 전체의 70%가 코트를 차지한다고 한다. 그만큼 다양한 코트가 구비돼 있다.

남성 고객들도 자신이 원하는 코트를 까다롭게 찾다가 여성 전문 매장임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 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오버핏, 핸드메이드 코트가 단연 인기다. 나머지 30%는 니트류나 가디건, 바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제품 입고도 활발하다. 매주 목·금요일마다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이 소량으로 들어와 손님들은 저마다 자신의 개성을 나타낼 상품을 찾아간다고 한다. 선택의 폭이 다양한 만큼 고객들은 인터넷 등에서 먼저 알아보고 찾아오는 경우도 대다수다. 뚜렷한 스타일이 있는 매장이다 보니 손님들은 대부분 단골이라고 한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전국 150여 개 매장이 있다. 이 중 백화점은 89~90여 개 정도 되는데 백화점세이에는 2008년에 문을 열었다.

백화점세이 매장의 경우, 현재 매출로 150개 매장 중 19위를 차지해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매니저로 2년 전부터 근무하고 있는 진민정 매니저가 활약한 바도 크다.

그가 온 이후부터 바로 매장의 월평균 매출이 3배가량 올라 백화점세이 매장의 모범 사례로 떠올랐다고 한다.

진민정 매니저는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자 고객 수첩을 활용했다.

이 수첩에는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 색상 등을 기록해놓고 그러한 스타일의 신상품이 출시되면 바로 연락드려 고객 만족에 앞장섰다.

고객과의 약속도 매장 운영 철칙 중 하나다.

하루는 고객이 개인 사정으로 주문한 상품을 특급배송으로 발송하는 것을 부탁했는데 실수로 다른 상품을 보냈다고 한다.

진민정 매니저는 그날 폐점 후 곧바로 충남 논산시 강경읍에 있는 고객의 집을 직접 방문해 상품을 교환해 줬다. 이 과정에서 고객은 크게 감동했고 단골이 됐다고 한다. 이러한 일들로 진민정 매니저는 톰보이 본사에서 수차례 우수상을 받았다.

진민정 매니저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어떻게 하면 더욱 예쁘게 제안해 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과정이 항상 즐겁다"며 "한결같은 모습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미소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전유진 기자 victory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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