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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우크라이나 홍역 유행… "여행 전 예방접종해야"

예방접종도우미로 기록 확인

입력 2018-12-06 15:42   수정 2018-12-06 15:42

질병
보건당국이 필리핀과 우크라이나에서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이들 국가 여행자는 여행 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구강 점막에 특징적인 반점과 전신 발진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필리핀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지난 11월 28일까지 1만7298명의 환자가 보고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 홍역(MMR) 예방 접종률(1차 97.7%, 2차 98.2%)이 높아 국외에서 홍역바이러스가 들어오더라도 국내 대규모 유행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고 있다. 다만 MMR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하지 못했거나 면역력이 낮은 사람들에게서 환자 발생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우크라이나와 필리핀을 방문하기 전에 백신 접종기록을 확인하고 접종을 완료하라고 권고했다.

예방접종 기록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외여행 중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홍역 유행국가를 방문한 후 입국 시 발열, 발진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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