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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충남지원, 충청지역 GAP농산물 특별 판매전 개최

안전성 확보하고 위해성 적절하게 관리한 농산물로 12일부터 특별전

이해미 기자

이해미 기자

  • 승인 2018-12-11 08:02
농관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김해령)은 12일부터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생산되는 싱싱하고 안전한 GAP농산물 특별 판매전을 연다.

GAP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수확 후 관리 및 유통 각 단계에서 농약, 중금속 등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한 농산물이다.



이번 판매전은 12일부터 16일까지 약 5일간 대전시 안영동 농협대전유통 하나로마트 ‘GAP 농산물 전용 판매관’에서 5일간 과일류와 곡류, 채소류, 버섯류 등에 대해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농관원은 고품질·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가 등을 고려해 2025년까지 전체 농산물 재배면적의 50%를 GAP 인증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생산 기반 확충, 안정적 판로 확보, GAP 전용 판매관을 상시 개설할 예정이다.

농관원 충남지원 관계자는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안전을 더한 GAP 인증 농산물을 공급하고,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2일 농협대전유통 회의실에서는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GAP 생산기반 및 유통 확대를 위한 생산자·소비자·정부기관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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