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
  • 뉴스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 희망 운동화 지원

한국마사회 대전문화공감센터와 관저종합사회복지관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18-12-18 10:34
마사회와 관저복지관
“꽃길만 걸어요.”

대전 서구 관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곽영수)은 17일 한국마사회 렛츠런문화공감센터 대전(센터장 장영완)으로부터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운동화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관저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가정 학생들이 새 운동화를 신고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역 내 총 66명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운동화를 전달하기로 했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장영완 한국마사회 렛츠런문화공감센터장은 "관저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 내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선물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곽영수 관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이들이 새 운동화를 선물 받고 심리적·물질적 위축감이 완화되고 또래 간 공감대를 통한 자신감이 증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