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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全 경영진, "명분 없는 파업 강행하면 사퇴"

"노조의 반복적인 요구 수용 할 수 없어" 사직서 제출

입력 2019-01-05 22:11   수정 2019-01-06 10:12

KB국민은행 全 경영진, 명분 없는 파업 강행하면 ‘사퇴’
KB국민은행 전 경영진은 8일 예정된 파업으로 인해 영업이 정상적으로 수행되지 못할 경우 사임 하겠다는 의사를 4일 밝혔다. 이날 오후 허인 은행장에게 사직서를 일괄 제출했다.

KB국민은행 전 경영진은 "고객의 실망과 외면,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파업에 이르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노조가 파업의 명분이 될 수 없는 과도한 요구를 지속하는 상황에서 상식과 원칙을 훼손해가면서까지 노조의 반복적인 관행과 일방적인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경영진들이 총파업에 이르게 된 점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다"며 "고객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데 있어서는 노사의 뜻이 다를 리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파업에 이르지 않도록 끝까지 노동조합과의 대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택 기자 it8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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