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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2개 구단 전지훈련 일정 발표, 대전-아산은 국내서 훈련

입력 2019-01-10 18:14   수정 2019-01-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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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선수들이 통영 전지훈련 캠프에서 체력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대전시티즌 페이스북)
K리그 22개 팀이 2019시즌을 대비한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전지훈련은 추운 날씨를 대비해 보통 기후가 따뜻한 해외로 나가는 것이 관례지만 재정이 넉넉하지 못한 구단들은 해외훈련 기간을 대폭 축소하거나 아예 국내에서 훈련을 치르는 예도 있다.

대전시티즌은 국내 전지훈련을 선택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지원금이 대폭 줄어들면서 해마다 진행했던 해외전지훈련을 포기했다. 지난 6일부터 경남 통영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시티즌은 오는 18일까지 1차 훈련을 마감하고 1월 22일부터는 남해로 캠프를 옮긴다. 1차 전지훈련은 체력 훈련을 비롯해 12월 공개테스트에서 선발된 선수들에 대한 심화 테스트가 병행되고 있다. 현재 15명의 선수가 테스트 겸 훈련을 소화하고 있으며 이들 중 단 몇 명만이 살아남는다. 36명의 기존 선수들도 안심할 수 없다. 이미 20명의 선수단과 이별한 시티즌은 앞으로 10여 명의 선수를 더 내보내야 한다. 시티즌은 지난해 12월 구단 혁신안을 통해 선수단 규모를 35명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키쭈, 가도에프, 뚜르스노프 등 외국인 선수들은 1차 캠프 훈련에 참여하면서 향후 행보를 결정하게 된다.

시티즌의 2차 훈련은 내달 9일까지 진행되고 3차는 훈련은 거제에서 진행된다. 추후 구단 사정에 따라 소폭의 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

충청권의 또 다른 연고 팀 아산도 13일부터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해체위기에서 기사회생한 아산 역시 빠듯한 구단 살림에 국내 훈련을 선택했다. 1차 훈련에선 체력훈련과 공개테스트 합격자들에 대한 실기 테스트가 진행된다. 2차 훈련 역시 남해에서 진행된다.

대전과 플레이오프 경쟁을 벌였던 부산은 14일 제주로 떠나고, 광주는 31일 일본 오키나와로 출발한다. 1부 리그에서 강등된 전남은 28일 포르투갈 알기브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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