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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파워브랜드는 무엇…지속적 관리가 더 중요

대전시, 1월 중 용역 결과 도출…대전시 대표 브랜드 선정
선정 시기와 실효성에는 우려 목소리 나와

입력 2019-01-13 11:14   수정 2019-01-13 12:15
신문게재 2019-01-14 6면

20140718 식장산에서  (5)
대전시 전경
'성심당', '엑스포', '대전역' 등 대전을 대표하는 브랜드는 무엇이 있을까. 대전시가 도시 브랜드 가치향상과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대표 브랜드를 선정 중이어서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대전 도시마케팅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통해 대전의 파워 브랜드를 선정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40여 개로 압축한 상황으로 최종 보고와 논의를 통해 이달 중 마무리 할 예정이다. 시는 선정된 파워 브랜드를 각 실·국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대전시' 마케팅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속가능 하고 일관성 있는 도시마케팅을 위해 타 도시와 차별화된 대전만의 이미지를 비롯해 정책 등과 연계한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판단해 파워브랜드 선정에 나섰다.

선정된 파워 브랜드는 중장기적으로 개발하고 마케팅함으로써 향후 대전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고 관광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아직 최종 보고회를 앞두고 있어 구체적인 브랜드를 밝히기는 어렵다"면서 "앞으로 선정된 브랜드를 활용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자만, 일각에서는 선정 시기와 실효성에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는 대전시 출범 70년, 광역시 승격 30년이 되는 중요한 해다. 여기에 올해는 2021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대전방문의 해'의 원년이다. 시는 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했다. 시기적으로 좀 더 일찍 파워 브랜드를 선정했으면, 이들 사업 계획 단계부터 체계적인 활용이 가능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또한, 선정의 공감 확대와 구체적 활용 계획이 부족하면 실효성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선정보다는 중장기적 마케팅을 통한 정착과 타 도시와 차별화할 수 있는 방향, 개선 방안 등의 마련이 우선돼야 한다는 것이다.

지역 관광업계 한 관계자는 "선정된 파워브랜드를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지가 더 중요하다. 활용하지 못하면 예산 낭비에 불과하다"면서 "선정된 파워브랜드를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게 관리할 조직과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대전 도시마케팅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통해 파워 브랜드 선정뿐만 아니라, 중장기적 도시마케팅 정책의 비전과 목표 및 전략체계 등을 수립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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