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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성분 없는 슬라임카페 '인스앤슬라임', 서울 신길점 성공적 오픈

믿고 즐기는 안전한 매장으로 부모에게 인정받아… 전국 각지 오픈 행렬

봉원종 기자

봉원종 기자

  • 승인 2019-01-19 10:00
JD
추운 날씨와 미세먼지 기승으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인스샵과 슬라임카페의 복합매장인 ‘인스앤슬라임(대표 남정남)’이 전국 각지에 매장 오픈을 이어가며 안전한 놀이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스앤슬라임은 현재 경기 광주본점과 청주 남이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8일에는 전남 광양점과 서울 신길점이 성공적으로 오픈하며 소자본 창업시장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몇몇 슬라임에서 유해성이 보도된 가운데 천연 재료를 기반으로 한 인스앤슬라임의 안전성이 입증되면서 매장에 대한 신뢰도 역시 증가하고 있다. 

아이들과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슬라임카페는 현재 급속하게 알려지고 있는 상승기의 업종으로써, 점성이 강한 점토 장난감인 슬라임을 정해진 시간 동안 즐길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 슬라임은 힘을 주는 만큼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지기도 하고 독특한 촉감도 느끼고 파츠를 골라 자신만의 슬라임을 DIY로 만들어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단순한 재미만을 넘어 만들고 만지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손 근육 발달이나 촉감을 통한 정서 등 여러가지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슬라임은 힐링 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해성분이 없는 인스앤슬라임의 향, 색소 등의 슬라임 재료는 kc 인증 받은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도 안심하고 있다.

인스앤슬라임에는 300여종의 다양한 파츠가 가득하며, 매월 새로운 파츠가 입고되어 지속적으로 새로운 슬라임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슬라임의 기본이 되는 클리어슬라임 외에도 클라우드, 생크림, 버터 슬라임 처럼 다양한 슬라임을 즐길 수 있다. 아기자기한 인스앤슬라임의 매장은 유튜브에서 구독자 40여만명을 보유한 ‘미니미니’가 방문영상을 업로드하면서 더욱 화제가 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슬라임 뿐만 아니라 인스를 즐길 수 있는 인스앤슬라임은 인스샵의 대표주자인 워터멜론과 파트너십체결로 워터멜론의 수 천종의 인스, 떡메, 마테, 랩핑지, 도무송 등의 제품들을 매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인스 제품은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기 원하는 어린이와 성인까지 폭 넓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교내에서는 서로 인스를 교환하는게 유행되고 있을 정도로 대중화되어 있다.

인스앤슬라임의 남정남 대표는 “오랜 경기불황으로 서민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지만, 실내에서 안전하게 즐기는 놀이문화는 소확행의 트렌드에 따라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원자재 소모가 없어 투자대비 안정된 수익률을 낼 수 있고 여성 혼자서도 창업이 가능한 인스앤슬라임은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각광받는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라고 전했다. 

한편 취미 기반 사업 브랜드인 블럭팡과 플스빌을 통해 국내에 150여개의 지점을 운영한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진 인스앤슬라임은 경기광주본점, 청주남이점, 신길점, 광양점이 영업중에 있으며 여수점, 이천점, 용인남사점, 의정부점, 익산점, 성남점, 대구, 김포운양점, 마산점, 하남점, 죽전점이 오픈 준비 및 개설 상담 중에 있다.

현재 투명하게 창업 오픈 비용 및 매출을 공개한 인스앤슬라임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인스앤슬라임은 4천만원대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며, 지난 1월 초에 진행된 코엑스 제50회 창업박람회에서 많은 성원을 받아 현 예비 창업주로부터 사업설명회 예약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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