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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장, '에너지 정책' 지방 정부 협의회에서 피력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19-01-22 15:05
(재배포)여주시, 재생에너지 공적 모델 개발에 전력
여주시, 재생에너지 공적 모델 개발에 전력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19일 '에너지 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 협의회' 제2기 출범식에 참석해 재생 에너지와 관련 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에너지 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 협의회는 정부 주도의 에너지 정책의 수립과 실행을 지방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16년 전국 26개 자치단체가 참여해 설립됐다.



시는 2018년 하반기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고 지방정부 간 에너지 정책 교류에 참여한 가운데, 이날 2기 출범식에서 산업통산자원부와 에너지 관련 시민단체 전문가들과 태양광 등 국가의 재생 에너지 정책 방향과 확산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이 시장은 태양광을 이용한 전기 생산 과정을 공적 영역으로 편입시켜 저출산과 고령화로 심각한 위기에 처한 농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주형 태양광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한편 협의회 회장은 염태영 수원시장, 감사는 이항진 여주시장과 은평구 김미경 구청장을 각각 선출하고,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신재생 에너지 생산과 친환경 에너지 정책 발굴, 에너지 민관 거버넌스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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