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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캐슬 '예서 책상' 없어서 못 산다?… "어머니~ 책상을 들이셔야 합니다"

서혜영 기자

서혜영 기자

  • 승인 2019-01-23 16:03
  • 수정 2019-01-23 16:06
예서 책상 최종
드라마 'SKY캐슬'에 등장한 예서책상 스터디큐브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사진=드라마 'SKY캐슬' 캡처
드라마 'SKY캐슬'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에 등장한 '예서 책상' 스터디큐브가 학부모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스터디큐브는 이른바 1인용 독서실 책상으로 외부와 단절된 상태에서 공부를 할 수 있으며, 바닥 천장 벽체 6면이 모두 원목으로 돼있는 국내 최초 학습용 부스이다.

판매가가 무려 245만원에 달하지만 방송 이후 관심이 높아져 구매하려는 이들이 줄을 섰다고 한다.



실제 스터디큐브의 판매 홈페이지에는 '현재 스터디큐브의 주문이 매우 많아 배송스케줄이 밀려 있습니다~ 결제 전에 꼭 전화 문의 부탁드립니다'라는 안내문도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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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서책상으로 알려진 '스터비큐브'./사진=스터디큐브 홈페이지 캡처
드라마는 소위 상류층의 '사교육 열풍'을 풍자하는 하나의 코드로 쓰였지만 실제로는 학부모들의 구매욕을 자극한 것이다.

또한 스터디큐브 판매자는 "학생들 뿐만이 아니라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직장인, 의사나 교수같은 전문직에서도 선호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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