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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최교진 교육감 사퇴하라"

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혼란야기 책임

오희룡 기자

오희룡 기자

  • 승인 2019-01-24 16:14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이 세종시 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혼란을 야기한 책임을 물어 '최교진 교육감 사퇴'를 촉구했다.

시당은 23일 논평을 통해 "모든 것이 '전산시스템 오류'에서 비롯됐다고 변명하지만 분명히 인재"라며 "시간적 여유가 충분했음에도, 전혀 '검증'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담당국장으로부터 전산오류를 보고받고 '당일 오후 6시 재추첨해 밤 9시 발표'하도록 결재했을 뿐 상황의 심각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며 "시민들로부터 받은 책무를 무겁게 여기고, 앞만 바라보고 세종교육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그런 교육감이 될 수 없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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