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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수부도시 홍성군, 300억 체육 인프라 구축 시동

"사계절 20개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로 20만 명 관광객, 20억 경제효과 유발"
스포츠명품도시 명성, 위상 높인다

입력 2019-01-31 09:56   수정 2019-01-31 09:57

31일(스포츠 중심도시 홍성_지난해 제18회홍성마라톤대회)
지난해 홍성마라톤 대회 모습. 홍성군 제공
홍성군이 대규모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연속 유치하며 연간 20만 명 이상의 방문객과 2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유발, 스포츠 도시로서의 명성과 위상을 한 층 높인다.

31일 군에 따르면 20여 개의 굵직한 스포츠 행사가 끊이지 않는 올해부터 3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체육 시설 인프라를 지속 확충한다.

우선 군은 오는 3월 제5회 백야김좌진장군 전승기념 전국탁구대회를 시작으로 제1회 전국민물낚시대회를 개최해 전국 2000여 명의 민물낚시꾼들을 홍성으로 불러모을 계획이다.

4월에는 MAX FC(격투기 대회) 및 무에타이 국가대표선발전을 개최해 격투기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어모은다.

이어 7월에는 백야 김좌진장군배 트라이애슬론 대회와 전국 탁구대회, 9~10월에는 홍성마라톤대회, 오서산 억새풀 등반대회, 전국 씨름대회 및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열린다.

군은 일부 대회를 광천토굴새우젓·김축제 등 대표 지역축제와 연계 추진해 홍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이 밖에 군은 전국배드민턴대회, 용봉산 전국등산대회, 오서산 억새풀 등반 대회 등도 계획 중이다.

31일(스포츠 중심도시 홍성_
지난해 백야 김좌진장군 전승기념 전국 탁구대회 모습. 홍성군 제공
다양한 대회의 유치에 발맞추어 홍성군은 스포츠 중심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다양한 체육시설 인프라도 대폭 늘린다.

군은 2021년까지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3900㎡, 지상 3층 규모의 국민(청소년)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국민(청소년)체육센터는 지상 1층 볼링장, 지상 2층과 3층은 실내체육관, 다목적실, 북 카페 및 청소년 공간(음악, 댄스, 포켓볼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2021년 완공할 계획이다.

또 홍주문화체육센터 뒤편에는 21억 원을 투입해 1140㎡ 규모의 우슈훈련장과 탁구장이 오는 9월까지 들어선다. 2024년까지 실내 체육관 및 스포츠타운 조성사업도 시행한다.

스포츠 행사가 드문 겨울철에는 무료 야외 스케이트장을 조성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문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미옥 군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 주무관은 "스포츠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전국단위 각종 체육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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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14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전국하계대회 모습. 홍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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