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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세종 배우자"

행정수도 벤치마킹 해외 방문 '문전성시'
11~12일 일본 도시샤대학 학생들 세종시 방문
지난해에도 개도국 방문 줄이어

입력 2019-02-11 17:00   수정 2019-02-11 17:00

행정수도 건설이 우리나라의 대표 정책 브랜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세계행정수도연합 출범을 주도하고 사무국을 유치한 세종시의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개발도상국뿐 아니라 선진국까지 행정수도 건설 과정을 배우기 위한 해외 각국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일본 3대 사립학교 중 하나로 윤동주 시인이 유학했던 학교로도 유명한 도시샤대학(同志社)정책학부 학생들 24명이 11일, 12일 양일간 행정수도 이전 추진과정과 현황 등 한국의 정책 결정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세종시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일본 대학생들이 한국의 정책결정과정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상호 우호협력관계 구축에 나서고 있는 세종시와 일본 교토부 간 민간 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성사됐다.

도시샤대 학생들은 이번 세종시 방문에서 ▲세종시정 홍보영상 시청 ▲세종시장 간담 ▲세종시 조성 추진과정 설명을 통해 세종시를 이해하고 한국의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 이틀째인 12일 학생들은 LH 행복도시 홍보관, 대통령기록관 등을 견학하며 한국과 세종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힐 예정이다.

도시샤 대학은 지난 1875년 메이지시대 6대 교육자 니지마 조가 세운 학교로 일본에서 유서 깊은 역사를 가진 3대 사립학교 중 하나로 우리나라 시인 윤동주와 정지용이 유학했던 학교로도 유명하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에콰도르, 스리랑카, 베트남의 고위 공직자들과 태국 주요대학의 한국학 교수들이 방문해 행정수도 건설 과정을 견학했다.

한국 관련 소개책자인 '코리아 투데이(Korea Today)'를 발간한 태국 주요 대학의 한국학 교수 7명은 물론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파키스탄 등 개발도상국가 정책담당자와 전문가들도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배우기 위해 세종시를 찾았다.

지난 2016년에는 필리핀을 행정수도로 만들자고 제안한 하원의원 대표단 일행이 행복도시 벤치마킹을 위해 세종시를 찾기도 했다.

이춘희 시장은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완성을 추진하고 있는 세종시에 대해 외국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가 행정수도 이전 및 국가균형발전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2015.8.5 세종시청사 (14)
행정수도 건설 과정을 배우기 위한 해외각국의 세종시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11일, 12일에는 일본 도시샤대학 학생들이 세종시를 방문해 행정수도 건설 과정을 배운다. 세종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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