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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박승용 경장,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수상

휴가중 공항에서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19-02-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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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찰서 313함에 근무 중인 박승용 경장이 지난 11일 해양수산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태안해양경찰서 313함에 근무 중인 박승용 경장이 지난 11일 해양수산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박승용 경장은 지난달 21일 휴가를 얻어 어머니를 모시고 인천공항 출국수속 중 갑자기 쓰러진 40대 여인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위급한 생명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시민구조 의인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박승용 경장은 “그 상황에서 누구라도 그러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 구조에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응급구조에 임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양경찰의 본분을 잊지 않고 임무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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