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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연 '여성화학인 조찬회 및 화학분야 학술행사' 개최

한윤창 기자

한윤창 기자

  • 승인 2019-02-13 15:12
190212_글로벌 여성화학인_조찬회(단체사진)
글로벌 여성화학인 조찬회.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성수)과 대학화학회,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는 12일 오전 화학연 디딤돌플라자 강당에서 '여성화학인 조찬회 및 화학분야 학술행사'를 열었다.

조찬 행사의 목적은 △여성화학인 공동연구 네트워크 국제화 △선후배 여성과학자 교류 및 멘토링 △여성과학인 업적 고찰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실시간 글로벌 핸드 웨이브 퍼포먼스다.

행사는 1부인 여성화학인 조찬 및 네트위킹과 2부인 여성과학자 4인의 초청 강연으로 구성됐다. 화학연과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대한화학회 여성위원회에서 70여 명의 신진 및 중견 여성화학인들이 참여했다.



김성수 화학연 원장은 개회식 환영사에서 국내 여성과학자들의 연구 활동에 대한 격려와 함께 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혜온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은 축사에서 화학 연구의 중요성과 사회적 기여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이규호 IUPAC 집행위원(한국화학연구원 전임 원장)은 축사에서 2019년 주기율표의 해와 관련된 IUPAC 100주년 기념행사 'IUPAC Periodic Table Challenge'를 추가로 소개했다.

2부 초청강연에서 이미혜 화학연 박사는 '20년 이상 수행한 다양한 폴리이미드 소재 연구 성과'에 대하여 발표했다. 장영래 LG화학기술연구원 상무는 '디스플레이용 광학코팅소재 개발과 제품화 과정'에 대한 경험을 소개했다.

윤선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는 '이차원 반도체 대면적 제조와 소자응용에 관한 연구 동향과 결과'를 발표했다. 변혜령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는 '차세대 배터리 연구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한윤창 기자 storm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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