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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합동연설회 이모저모] 김준교 "문재인을 반드시 탄핵하자"

송익준 기자

송익준 기자

  • 승인 2019-02-17 08:59

신문게재 2019-02-15 3면

자유한국당 정사각 영문
▲자유한국당 로고
14일 대전 한밭체육관서 열린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탄핵 주장이 나왔다.

청년최고위원 후보인 김준교 문재인 탄핵 국민운동본부 대표는 이날 정견발표에 나서 "문재인을 탄핵시키기 위해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했다"며 "그를 탄핵하지 않으면 좌파통일돼 북한 김정일의 노예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그리고 강제수용소에 끌려가고, 우리 재산이 전부 몰수된다"며 "그런 만큼 문재인 정권에 맞서 강력한 투쟁을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고, 최고위원이 된다면 (문재인)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가증스러운 저들에게 당했던 것들을 백배, 아니 천배로 되갚아줘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최고위원 후보인 조대원 경기 고양정 당협위원장은 극우성향에 우려를 표하며 변화를 촉구해 의견을 달리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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