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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노인복지 중추적 역할 수행할 노인회관 개관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19-02-16 15:26
서천노인회관 개관식


지역 노인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건립된 서천군노인회관이 15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노인회관은 총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1562㎡ 부지에 연면적 953.52㎡, 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됐으며 행복경로당 및 노인건강교실, 노인대학, 식당, 프로그램실, 노인회사무실 등을 갖췄다.

노인회관은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외에도 경로당 임원교육, 노인대학 등이 운영되며 노인일자리사업, 노인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 등 사회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업무를 펼칠 예정이다.

노인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32%를 차지하고 있는 서천군은 노인 관련 업무를 통합하는 노인회관을 마련함에 따라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새롭게 마련된 노인회관이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노인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화합의 장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여가, 평생교육, 일자리 등 다양한 복지수요에 맞춘 노인행복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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