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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 '겨울 지나 봄, 다시 꽃' 전시회 오픈

꽃을 주제로 한 작품 50점 전시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19-02-16 18:11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탐방객의 모습
천리포수목원은 15일부터 3월 24일까지 천리포수목원 내 밀러가든 갤러리에서 김양명 작가의 꽃그림 작품을 전시한다. 사진은 전시회 작품을 감상하는 탐방객들의 모습.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15일부터 3월 24일까지 천리포수목원 내 밀러가든 갤러리에서 김양명 작가의 꽃그림 작품을 전시한다.

울산에 거주중인 김양명 작가는 취미생활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현재 개인 공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울산문화예술회관 눈꽃미술제 전시회 2회, 울산미술협회 소속 보태니컬 아트 전시회, 교보문고 핫트랙스 생활용품공예 꽃그림 전시에 참여한 바 있다.



'겨울 지나 봄, 다시 꽃' 전시에서 김 작가는 꽃을 주제로 한 앞치마, 스카프, 에코백, 머그컵, 엽서 등 꽃그림 작품 50점을 준비했다.

김 작가는 전시기간 동안 판매된 작품의 수익금 절반을 '꽃칠공작소 한 줌 햇빛'이라는 이름으로 수목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양명 작가는 "이번 전시회 수익금을 기부하는 것은 천리포수목원을 일군 민병갈 원장님이 이루어내신 소명에 관한 아주 자그마한 보답이자 존경의 의미"라고 말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갤러리에는 세밀화, 민화, 도예, 사진 등 다양한 작품으로 연중 기획전시를 하고 있다.

전시회는 전문 작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담당자와 협의 후 전시를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경영회계팀(041-672-9982 내선620~621, 612)으로 전화하면 된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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